남자는 거리에서 손수건을 주워준 소녀를 향해 뒤틀린 성벽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그저 상상 속에서 소녀에게 짓궂은 장난을 반복했을 뿐이었는데... 망상은 점점 커져 충동적인 성적 본능과 함께 스릴과 고양감을 동반한 금단의 쾌락에 젖어 들었다. 결국 현실과 망상의 구분이 모호해진 남자는 실제로 행동에 옮기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