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회사를 경영하는 다이키치와 카오리 부부. 고압적인 남편의 태도를 견디던 카오리는, 남편이 입원한 사이 전 부하 직원이었으나 지금은 배달원이 된 진과 재회한다. 과거 카오리의 비밀을 알게 되어 회사를 떠나야 했던 진은, 복잡한 심경을 품은 채 조용히 먼 곳을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