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으로 방문한 산속의 온천 료칸. 인솔 교사로 동행한 담임 여교사 마코. 오랫동안 계속 등교 거부를 했던 반 제자 하지메 군도, 이번 수학여행만큼은 드물게 얼굴을 비추며 참가해 주었다. 목욕을 마치고 객실 다다미방에서 겨우 한숨 돌리는 마코에게 하지메가 다가와 이렇게 말했다. "약속했잖아요 선생님... 수학여행에 참가하면 선생님이랑 키스하게 해준다고." 여행지에서 흥분해 다가오는 대물 남학생에게, 유부녀 여교사 마코는 어찌할 바를 몰라 당황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