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졸업 후 상경하여, 자신의 자리를 찾기 위해 도쿄 2초메에 있는 심야식당 '루나'에서 일하게 된 나기. 그곳에서 만난 사람은 고독하게 밤을 살아가는 레즈비언 히나코였다. "밤이라는 건... 시작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있는 거야..." 빗소리에 둘러싸인 가게 안에서 처음으로 키스를 나누는 두 사람. 사랑에 겁먹은 히나코에게 나기는 진심 어린 사랑을 전하고 두 사람의 거리는 급격히 가까워지는데...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거리에서 분명 오늘 밤에도 일어나고 있을, 최고 순도의 개야하고 에모이한 레즈비언 러브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