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하루카와 사내 결혼을 한 지 5년, 아내는 아들을 낳고 육아휴직에 들어갔었지만 "일과 육아를 모두 병행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복직했습니다. 하지만 일할 수 있는 시간은 아들을 어린이집에 맡긴 시간뿐. 그래서 조금이라도 아내에게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에 아내의 업무까지 떠맡아 매일 야근을 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아내의 눈에는 육아에 비협조적인 남편으로 비쳤던 모양입니다. 하루카의 마음의 틈을 부장이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이때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