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와 다름없는 아침, 똑같은 행동. 왠지 모르게 흘러가는 매일. 그것이 한순간에 날아갔다. 단숨에 되살아나는 10년 전의 새콤달콤한 시간... 정말 좋아했던 소꿉친구 칸나가 내 눈앞에 있었다. 처음으로 좋아했던 여자아이였다. 멋있어 보이고 싶어 억지로 어른스러운 척했던 첫 키스, 장난스러운 미소의 칸나에게 놀림당하며 해줬던 펠라, 모든 것이 최고의 추억이다. 설마 다시 만날 수 있을 줄이야... 어른이 된 칸나와 하나가 될 수 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