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우리 헌팅팀의 입버릇은 언제나 이렇다.
「우아한 여자를 꼬실 수 있어야 진짜 남자지」
술에 떡이 되어 오줌을 지려대는 천박한 여자는 신주쿠, 시부야에 널리고 널렸다.
그런 여자를 꼬셔봤자 헌팅 성공으로 치지도 않는다.
그렇기에 이번에 헌팅 장소로 선택한 곳이 바로 토라노몬이다.
여기서 헌팅에 성공한다면, 우리 인생의 성공 체험으로서 앞으로 몇 번이고 찾아올 인생의 실패나 후회조차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서론이 길었지만, 요점은 우리 마음의 안식처가 필요하다는 것!
그러려면 앞서 말했듯 우아해야 하고, 미인이어야 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야해야 한다!
그런 우리 앞에 마침 딱 맞는 미인에 가녀린 여성이 나타났다!
상처받기 쉬운 우리지만, 그걸 불쌍히 여긴 건지 아니면 상류층 특유의 여유 때문인지 말을 걸었더니 멈춰 서 주는 게 아닌가!
왼쪽 약지에는 반짝이는 것이 보였지만, 그것이야말로 오히려 우리의 배덕감을 자극한다!
물어보니 남편과는 1년 넘게 잠자리가 없단다.
그래서 성욕을 풀 곳이 없어 최근에는 오로지 자위로 해소하고 있다고 하지 않는가.
아니, 생각보다 사모님도 적극적인데?
상류층의 조신한 여자가 자지에 굴복해 타락해가는 모습, 우리가 지금까지 찍은 그 어떤 작품보다 훌륭하니 절대 손해 보지 않을 거다. 그러니 제발 봐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