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계속 마음을 품고 있는 여자가 있다. 지금까지 몇 번을 고백해도 좋은 답장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분위기가 달랐다.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 지금까지와는 다르다, 혹시 혹시나...! 혼자 들떠 있는 나를 보고, 대학 여사친인 스즈가 말했다. 「고백의 답장이 올 때까지 나랑 사귈래?」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 그런데 정신을 차려보니 우리는 키스를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