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적인 만남은 최애 밴드의 라이브 공연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밴드맨으로서 성공을 꿈꾸는 테츠야와, 문화 잡지 발행이 목표인 히카리. 성격도 취미도 놀라울 정도로 잘 맞는 두 사람은 금세 의기투합했고, 어느새 몸을 섞고 있었다. 속궁합까지 발군이었던 두 사람은 몇 번이고 서로를 갈구하다 결국 함께 살기 시작한다. 서로의 꿈을 쫓는 남녀가 한 지붕 아래에서 사랑을 키워가는, 달콤하고 애틋한 동거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