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저녁 반찬 하나 더 늘리고 싶다는 정도의 동기로 지원한 생애 첫 고액 알바. 왠지 수상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보다 호기심을 이기지 못해 정신을 차려보니 자식 뻘만큼 나이 차이 나는 남자애에게 리모바이를 당하며 거리로 나가게 되었고, 그대로 함께 술을 마시고... 부끄럽게도 이렇게까지 여자로 돌아온 적은 최근 들어 없었습니다. 꼴사나울 정도로 흥분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