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사키 하루는 결혼 후 몇 달 뒤, 시할머니의 건강 악화를 계기로 남편의 고향인 외딴 시골 마을로 이주한다. 독특한 규칙에 당황하면서도 마을에 적응하려 노력하던 하루였지만, 부부의 이사 축하 잔치가 열린 밤, 남편의 선배 부부에게 덮쳐지고 만다. 그것을 계기로 하루는 마을에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끔찍한 '음습'의 존재를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