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 A의 증언 / 범행 시각 23시 / 장소: 회사 내】
아니, 코히나타가 그렇게 젖가슴을 달고 돌아다니는 게 잘못된 거 아니에요?
덮쳐지고 싶지 않으면 그렇게 꽉 끼는 니트를 입지 말았어야죠.
커다란 가슴이 "괴로워요, 제발 찢어주세요"라고 말하고 있었잖아요 (웃음).
그래서 둘만 남게 됐을 때, 마음껏 가슴을 해방시켜 줬다고요 (웃음).
그뿐입니다. 제가 나쁜 건가요?
【가해자 B, C의 증언 / 범행 시각 26시 / 장소: 가해자 자택】
사무실에 가슴을 다 드러낸 코히나타 씨가 있었거든요.
덮쳐졌다고 울고 있더라고요.
근데 그게, 가슴을 다 까놓고 할 소리인가 싶지 않아요? (웃음).
'또 덮쳐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게 당연하잖아요. 그쵸?
맞아요, 그래서 저희가 집으로 데려가 준 거예요.
그다음부터는 그냥 계속 박아댔죠.
에, 죄책감이 없었냐고요?
아니, 애초에 이게 죄가 되긴 하나요? (웃음).
그런 차림으로 도와달라고 말한 코히나타 씨 쪽이 오히려 가해자죠 (웃음).
【가해자 D의 증언 / 범행 시각 28시 / 장소: 가해자 자택】
이렇게 될 일은 말이죠, 코히나타 군을 채용한 시점에서 이미 결정된 거였어요.
전부터 의지하고 있었고, 의지하고 싶게끔 친절하게 대해줬으니까요.
가장 먼저 저에게 도와달라고 왔더라고요.
그런데 코히나타 군, 그건 좀 아니지 않았나 싶어요. 그렇게 음란한 차림으로
우리 집에 오는 건 말이죠.
이미 덮쳐진 상태로 오는 건 이해하지만, 옷 정도는 갈아입고 오지. 가슴을 다 드러낸 채로 말이에요.
'이번에는 다정하게 안기고 싶은 걸까?'라고 생각하게 되잖아요.
아니, 덮치지 않는 게 오히려 신사가 아니지 않겠어요? (웃음).
뭔가 더 민감해졌는지, 가슴을 흔들며 결국엔 기뻐하고 있더라고요 (웃음).
전 잘못 없죠? 네, 그러니까 이제 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