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자
제작사
『가슴 축소 마사지 ~큰 가슴으로 고민하시는 분께~』
그런 광고가 눈에 들어왔다.
너무나 큰 가슴이 콤플렉스였던 소녀 '유'는 그것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가슴을 키우는 게 아니라, 가슴을 줄여주는 마사지라는 시술을 하고 있다는 그 가게에 곧장 발걸음을 옮겼다.
40~50대 남성 시술사가 담당한다고 한다.
부끄러웠지만, 시키는 대로 종이 속옷을 입고 시술이 시작되었다.
오일이 뿌려진다.
약간 달콤한 향기.
이렇게나 많이? 싶을 정도로 대량의 오일.
젖꼭지가 비친다. 부끄럽다.
오일이 뿌려진 곳이 따뜻하다.
아니, 뜨겁다.
무언가 특별한 성분을 배합했다고 한다.
미약? 이라고 말했던 것 같다.
시술사의 손이 가슴으로 뻗어온다.
한 손으로는 다 잡히지 않아서인지, 양손을 사용해 전체를 천천히 쓰다듬는다.
때로는 강한 힘으로, 꼼꼼하게 주물러 짠다.
빵 반죽을 치대듯 꾹꾹.
그리고 그 손은 점점 가슴 끝으로 기어온다.
유륜.
남들보다 큰 나의 그것을,
경계선을 훑듯이 몇 번이고 몇 번이고.
기분 좋았다.
성적인 의미로.
빳빳하게 발기해 버린 젖꼭지가 그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그 젖꼭지를 꽉 꼬집혔을 때는,
과장 없이 눈앞이 하얘졌다.
하지만 이때의 나는 몰랐다.
이런 건 아직 서막에 불과하다는 것을.
이 가슴 개발 시술이 몇 시간이나 계속되어,
머리도 몸도 맛이 갈 정도로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절정에 이르게 될 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