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직 중으로 집에 틀어박혀 지내는 키는, 평소처럼 배달 도시락을 주문했다. 하지만 이날, 키의 자학적인 일상이 뒤바뀌었다. 도시락을 배달해 온 배달원 여자아이에게 한눈에 반한 것이다... 다시 그 아이를 만나고 싶다. 그 일념으로 매일 도시락을 주문하며 계속하는 키. 그리고 마침내 염원을 이루어 여자아이와 재회한다. 그녀의 이름은 스즈, 꿈을 이루기 위해 상경해 온 여자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