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원하던 자취를 시작했지만, 대학교가 너무 가까운 탓에 친구들의 아지트가 되어버리고 만다. 오늘도 친구와 그 여자친구인 '히마리'가 자러 와서 소중한 나만의 딸딸이 시간이 빼앗기고 만다...! 하지만 어느 날, 남친과 헤어진 히마리가 내 자취방에 찾아오고... 갈 곳 없는 그녀에게 나도 모르게 "자고 가도 돼—"라며 붙잡는다! 그렇게 혼자만의 시간을 갈망했었는데, 히마리를 생각하면 계속 함께 있고 싶어져 그대로 아침까지 섹스를 한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 히마리는 쪽지를 남기고 사라져 버린다. 『편의상 나에게 의지해 버린 점, 용서해 주세요. 어제의 일은 잊어주세요』 ――그럼에도 잊을 수 없다. 나도 모르게 달려 나간다. 그래도 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