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교직에 몸담아 온 유카는 담당 학생들을 졸업시키기 위해 매일 엄격하게 지도해 왔다. 스스로가 미래의 본보기가 되도록, 불량학생이라 불리는 아이들과도 열정적으로 마주하며 올해도 모든 학생을 무사히 졸업식까지 이끌었다. 해 질 녘 교실에서 추억에 젖어 있던 유카 앞에 나타난 것은 그녀를 힘들게 했던 문제아들. 기세 좋게 교실 문을 열고 다가온 그들은 "선생님께 신세 진 보답을 하고 싶어서요"라며 유카를 꽉 껴안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