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토 유미가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현관으로 나가니 그곳에는 쿠보 지로가 있었다. 지금까지도 관계가 이어지고 있는, 끊어내지 못한 악연 같은 남자다. "곤란해, 돌아가." "그럼 왜 집으로 들여보냈어?" 한심한 문답을 주고받던 중, 지로는 갑자기 유미의 젖통을 꽉 움켜쥐었다. "말랑말랑해. 역시 최고야, 유미 젖통." 손을 뿌리치며 서로를 노려보는 두 사람. 하지만 이내 연체동물처럼 엉겨 붙어 섹스로 이어지는데... (제3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