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함께 꾸려가는 영세한 마을 공장. 하지만 경영 상태는 매달 끔찍한 상황이었다. 평소 친분이 있던 나카타 사장에게 부부는 연대보증을 부탁한다. "신경 쓰지 마, 어려울 때는 서로 돕는 거지"라며 웃으며 도장을 찍어주는 나카타. 하지만 나카타의 아내 미나코는 연대보증이 불만스러운 표정이었다. 어떻게든 그달의 위기를 넘길 수 있었던 부부. 하지만 다음 달, 미나코가 심신 쇠약으로 쓰러졌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최소한의 죄 사함이라도 하겠다며, 다음 주부터 아내가 나카타의 집을 드나들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