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예쁘고 다정한 가사도우미 누나에게 위로받으며 빼고 싶어—. 중학교 시절의 왕따를 계기로 히키코모리가 되어버린 히모리. 조금이라도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부모님은 가사도우미를 부르게 되었지만, 방은 쓰레기투성이. 타인에게 마음을 닫고 폭력적으로 변해버린 히모리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때 나타난 것이 미인에 다정한 가사도우미 카나에. 방에서 덮쳐져도 성모처럼 다정하게 껴안아 주고, 부정하는 일 없이 딸딸이를 도와주며 조금씩 거리를 좁히려는 카나에에게 히모리는 서서히 마음을 열어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