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만난 남편과 결혼한 지 벌써 10년이 지났습니다. 결혼 후 퇴사한 뒤에도 전 상사인 오오야마 씨 부부와는 가족처럼 가깝게 지내왔죠. 어느 날, 넷이서 식사를 하던 중 일에 쫓기는 남편을 안타깝게 여긴 오오야마 씨가 이번 휴일에 온천에 가자고 제안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당일, 여관에 도착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일 생각밖에 없는 남편과 말다툼을 하게 되었고, 남편은 혼자 돌아가 버렸습니다. 나보다 일이 더 중요한 거야... 그렇게 슬픔에 젖어 있을 때, 오오야마 씨가 저에게 다정하게 다가와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