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으로 내 부서에 배치된 사지(왼쪽 자지)가 무단결근을 며칠 하더니, 결국 입사한 지 3개월도 안 되어 퇴직 대행 서비스를 이용해 회사를 그만뒀다는 소식을 들었다. 요즘 젊은 애들의 제멋대로인 모습에 짜증이 난 내게 사지로부터 '사직서'가 전달되었는데, 봉투를 열어보니 '당신 부인, 최고였어'라고 휘갈겨 쓴 종이가 들어있었다. 부인이라니, 설마 동료이자 내 아내인 아야노를 말하는 건가...? 의혹에 휩싸인 나는 충동적으로 회사를 뛰쳐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