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일에도 목소리를 높여 부하 직원에게 욕설을 퍼붓는 여상사. 전형적인 갑질 상사다. 업무 실수 정도라면 모를까, 인격 모독까지 서슴지 않는 지경이다. 겉모습은 아름다운 완벽주의자다. 하지만 그런 상사에게는 결코 부하 직원에게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었다. 사실 사장 앞에서는 순종적인 펫이었다. 낮에는 사무실에서 고함을 지르지만, 사장 앞에서는 신음 소리를 내뱉는다. 날이 갈수록 사장의 지배력은 강해지고, 결국 상상을 초월하는 결말로 치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