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가 되는 것을 꿈꾸는 전문학교 학생인 안은 간절히 기다려온 연수 기간을 맞이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파견된 병원은 폐업 예정이었다. 병원 스태프는 원장밖에 없었고, 현재 입원 중인 환자가 퇴원하는 대로 병원을 폐쇄한다는 말을 듣게 된다. 절망의 늪에 빠진 안이었지만 비극은 잇따라 쏟아졌고, 역경에 굴하지 않고 꿈을 위해 한결같이 노력하는 사이 마음속에 커다란 변화가 찾아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