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OL을 그만두고 전업주부가 된 란. 운 좋게 싼 집을 찾아 낯선 동네로 부부가 함께 이사를 왔다. 곧바로 이웃들에게 인사를 다니던 중 반상회 모임에 초대받는다. 반상회 활동이 활발한 동네였지만, 관심 없는 남편은 모든 것을 란에게 맡겼고, 란은 혼자 모임에 가게 된다. 하지만 그곳은 마치 술판이나 다름없었고, 분위기에 휩쓸려 음란한 춤을 추거나 부끄러운 옷으로 갈아입은 채 춤을 추게 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