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괴로움이라는 포상을 주세요... 용모 단정하고 총명함. 그야말로 고고한 꽃. 배우 마노 이노리라는 인물을 말로 표현하자면 그런 류의 단어들이 나열될 것이다. 하지만 내면에 숨겨진 엉망진창인 변태성을 엿본 순간, 이 여자가 얼마나 음란하고 저질이며 파렴치한지 상상할 수 있다. 그런 이노리를 멈추지 않는 목구멍 깊숙한 곳 고문으로 대접. 에로티시즘을 사랑해 마지않는 이노리였지만, 그저 무기질적으로 목구멍 깊은 곳만을 바치는 도망칠 곳 없는 진실의 이라마치오에 의해 땅울림 같은 오열을 울리며 몸부림치다... 가버린다. 그런 세기말 같은 상황에서조차, 이노리는 고통으로부터 도망치지 않고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