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봄부터 취업한 자동차 정비 공장은 사람들과 이야기할 필요가 없어서 선택했다. 말해진 것을 혼자 묵묵히 작업한다. 점심 휴식도 혼자 보낸다. 그런 일상에 만족하고 있었다. 그날은 저녁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점차 폭우가 되어 공공 교통 기관은 모두 운휴가 되어 버렸다. 우산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나는 비에 맞아 흠뻑 젖어 버렸다. 주임에게 말해진 대로 젖은 몸을 사무실에서 말리기로 했다. 설마, 그것이 비극의 시작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