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나는 정말 좋아하는 남자친구와 그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말았다. "걔로는 이제 안 서", "흥분이 안 돼", "얼굴이랑 가슴은 좋은데 이제 질렸어", "귀찮아", "이제 버릴 생각이야"... 저기, 왜? 왜 그런 말을 하는 거야? 나를 배신하는 거야──? 용서 못 해. 나는 이렇게나 사랑하는데. 지금까지 했던 말들이 전부 거짓말이었다니. 그런 말을 하는 너는 정말 싫어. 내가 겪은 고통을 너도 똑같이 느껴봐, 저주해 줄게── 복수해 줄게── 전부 지켜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