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신가요?」 「…놀랐군. 스미에 씨의 젊었을 때와 판박이야. 실례, 나는 스즈키라고 합니다. 예전에 어머니와 같은 회사에서 상사였던 사람입니다. 내가 예전에 사소한 분쟁으로 회사에서 잘리는 바람에 말이지. 스미에 씨나 돌아가신 당신의 아버지께 정말 폐를 끼쳤기에, 한 번 뵙고 사과드리고 싶어 찾아왔는데…」 「그러셨군요… 하지만 죄송해요, 어머니라면 마침 지금 외출하신 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