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 따위 믿지 않았다. 평생을 함께 보낼 상대는 없다고 생각했다. 너를 만날 때까지. 그날, 내 인생이 바뀌었다. 미소가 귀엽고, 일에 몰두하고, 살짝 야한 키스광. 그런 너와 계속 함께 있고 싶다고 처음 만난 그날에 생각했다. 너와 떨어지는 건 상상할 수 없어. 그런 내가 사랑했던 너와 보낸 덧없는 애달픈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