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기 길에 도자기가 든 가방을 주워 경찰서에 가져다준 사나에. 며칠 후, 가방을 찾아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찾아온 사람은 도예가 카노 소지로였다. 듣기로는 사나에가 주운 것이 작품전시회에 출품할 예정이었던 작품이었으며, 도난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한편, 우연히 만난 미인 아내에게 첫눈에 반해버린 카노는 다시 사나에를 찾아오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