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프리터를 거쳐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딱히 접객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보람을 느끼는 것도 아니다. 그저 눈앞의 업무를 처리할 뿐. ...그 아이가 없었다면 진작에 그만뒀을 거라 생각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그 아이가 내 집으로 찾아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