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배신으로 이혼하고, 딸을 키우기 위해 싱글맘으로서 열심히 살아가는 이로하. 하지만 쌓여가는 외로움을 억누르지 못하고, 예전부터 이로하를 짝사랑해 왔던 부하 직원과 하룻밤을 보내고 만다. 하룻밤의 관계로 끝내려고 거리를 두는 이로하. 하지만 부하 직원은 "잊고 싶지 않습니다"라며 곧은 마음을 전한다. 그 일편단심인 말에 마음이 흔들린 이로하는, 당황하면서도 그와의 관계를 깊게 만들어 가는데...